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 가 아니라
'불 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옛말에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이
어디에 있는지를 깨우쳐 주고 있다.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은
밖으로부자가 되는 일에 못지 않게
인생의 중요한 몫이다.
인간은 안으로 충만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아무 잡념없이 기도를 올릴 때,
자연히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때는 삶의 고민 같은 것이 끼어들지 않는다.
내 마음이 넉넉하고 충만하기 때문이다.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