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실시간 TV

성수대교 붕괴 23주기 추념

admin 2017.10.20 12:34 조회 수 : 441

 

 

 

 

 

 

738aabcd69297f15cc4681f11ef3d8f3374138c5e301dbccc925d06a2a69f41538c989e100699b00dca6fcf7a0349e76e84a1143063b8f8cdcf8f16413fd03ad98b0a9f7fece814c9cbca7e5c3cc0229.jpg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8분경 성수대교가 무너졌습니다.

등교길의 학생들과 경찰의 날 기념식에 

벌써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23주기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관련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합니다.

 

a375e34b9386b2fd8a7c405c008d6ebdd585616b71f840b4c4f0a35accde50eb1e632b67645aaed776634765ed5ccbe40588b13ec0dabf2936d1abaaa7a09b6b55fb2982495a3e90a9ca9c4f60c31393.jpg

 

 

[사건개요]

1994년 10월 21일 금요일, 오전 0시 20분경과 오전 2시 30분 경 세로 1.3m x 2m 크기의 철판이 성수대교 상판 이음새에 깔려 있음을 운행하던 운전자들에 의해 목격된다. 이는 상판 이음새 부분에 심하게 벌어진 틈새가 덮기 위한 서울시의 땜질식 응급 조치였다. 하지만 균열은 시간이 갈수록 커졌다. 사고 당일 새벽 6시경에 성수대교를 통과하던 차량의 운전자는 이음매를 지날 때 충격이 너무 커서 서울시에 직접 신고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도 교량진입 통제 등의 긴급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결국 비극적인 대형참사가 일어났다.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8분경에 성수대교의 제10·11번 교각 사이 상부 트러스 48m가 붕괴되었다. 사고 부분을 달리던 승합차 1대와 승용차 2대는 현수 트러스와 함께 한강으로 추락했고, 붕괴되는 지점에 걸쳐 있던 승용차 2대는 물속으로 빠졌다. 

이후에 서울대공원에서 번동 방향으로 가고 있던 한성운수 소속 16번 시내버스는 버스 기사 유모 씨가 붕괴 지점을 발견하고 최대한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이미 때는 늦었고 전륜은 교량 밑으로 내려가고 후륜이 붕괴 부분에 걸쳐 있다가 차체가 뒤집어지면서 추락했다. 추락 과정에서 창문의 창살 파편이 추락 충격으로 인해 교량 쪽으로 날아갔다.

결국 버스 1대, 승합차 1대, 승용차 4대 등 모두 6대의 차량과 49명의 탑승자가 추락했고 이 중 32명이 사망했다. 사상자의 대부분이 곤두박질되어 추락한 시내버스에서 발생하였다. (탑승객 30명과 버스기사 1명 중 사망자는 무려 29명, 생존자 단 2명

마침 사고 발생 시각이 아침 출근, 등교시간이었던 만큼 등교하던 학생들을 비롯해 출근하던 직장인, 교사 등 평범한 이들이 불귀의 객이 되었다. 특히 그 버스를 타고 아침에 등교하던 무학여자중학교(現 무학중학교)[9] 학생 1명과 무학여자고등학교 학생 8명이 이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 중이었고, 이 참사로 인해 9명의 꽃다운 나이의 여학생들이 한꺼번에 세상을 떠나게 되어 무학여중고는 한동안 초상집 분위기였다. 이로 인해 무학중학교와 무학여자고등학교는 2016년 현재까지도 추모일을 지정하여 학생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그 밖에도 서울교육대학교 재학생이던 이승영(당시 21세) 씨는 교생실습을 가느라 역시 시내버스에 탑승했다 사고로 사망하였다. 사후 장기기증을 원했던 고인의 뜻을 가족들이 지켜주려 했으나 장기기증 시한인 사망 후 6시간을 넘기고서 시신이 수습되었다. 결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 시신을 해부 실습용으로 기증하는 것으로 대신하여 고인의 뜻을 기렸다. 고인의 모친은 보상금으로 교회를 통해 장학회를 운영하여 어려운 형편의 신학도들의 장학금 지급 및 강원도 전방부대에 이동도서관 차량 기증 등의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사고 당일 뉴스 데스크]

 

 

[소방 방재청 제작 성수대교 다큐멘터리]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넷플릭스 8월 4주 신작안내 2020.08.25 1529
공지 넷플릭스 8월 3주 신작안내 2020.08.20 299
공지 주말의 명화 앱 출시 안내! 600편 이상 영화 100% 무료 감상! 2019.07.04 1540
공지 주말의 명화 앱 출시 안내! 600편 이상 영화 100% 무료 감상! 2019.07.04 364
공지 이용하지 않는 웹 사이트 조회 및 탈퇴방법 2017.11.03 5839
공지 [정보] 휴면계좌통합조회 해서 예금 찾기 2017.10.18 9407
131 비 현실적인 몸매 file 2018.02.05 306
130 [효리네 민박2] 상순과 효리 얼굴 바꾸기 file 2018.02.12 294
129 [웹툰] 신의 직장 1~2부 file 2017.11.03 293
128 삼지연 관현악단 서울공연 - 마지막 무대 (현송월, 서현) 2018.02.12 284
127 트럼프 만찬에 나온 '독도새우' 관련 일본 반응 file 2017.11.08 281
126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 file 2017.02.19 280
125 월급 5백만원 관리직 채용 file 2017.11.14 278
124 심폐 소생술 교육 동영상 2017.10.31 278
123 아모레 퍼시픽 용산 사옥 file 2017.11.07 273
122 왕십리 CGV 곰표 밀가루 콜라보 20kg 팝콘 이벤트 file 2018.12.26 270
121 클랍녀의 다급한 119신고 file 2019.12.20 268
120 블랙박스로 본 세상-선행의 결과 file 2018.12.07 268
119 목숨을 구한 작은 선행 file 2017.02.22 268
118 [좋은 글] 삶이 버거울 때는 file 2017.10.22 263
117 유튜브 시작하는 한예슬! file 2019.09.05 262
116 꿀 훔쳐먹던 곰 '꿀 맛 테스터'로 변신 file 2019.08.30 259
115 배성재의 텐에 나온 시노자키 아이 file 2017.11.11 255
114 평창 올림픽 개회식 움짤 file 2018.02.10 253
113 남편이 술 마시고 주차장에 한 짓 file 2018.02.05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