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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2017.04.07 08:48 조회 수 : 563

조양호 둘째부인 아들, 첫째부인 아래로 호적 입양시켜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공식 부인은 70년대 교통부 차관을 지냈던 이재철 차관의 딸 이명희 씨. 대한항공 사내에서는 조 회장의 부인은 2명이 더 있다는 소문이 무성함.

 

- 둘째부인은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했을 때 각 좌석 안내 영상에 나오는 스튜어디스라는 후문, 셋째부인도 스튜어디스라고

 

- 둘째부인은 현재 미국에 체류중이고, 셋째부인은 조 회장이 목동에 대형 펜트하우스를 만들어줬다고 해서 직원들 사이에서는 목동댁이라고 불린다고 함

 

- 둘째부인이 얼마전 아들을 낳았는데 이 아들을 첫째부인 호적에 넣기로 했다고 합의했다고 함. 이과정에서 거액의 돈이 입막음 용으로 둘째부인에게 갔다고 함

 

- 여담으로 땅콩회항으로 유명한 장녀 조현아는 조씨 가문 여자들 중에 그나마 제일 직원들에게 젠틀한 편이라고, 직원들 사이에서는 부인인 이명희 씨와 차녀인 조현민 씨의 진상에 비하면 정말 매너있는 편이라고 소문남.

 

 

 

 

네이버와 웨딩사업 추진하는 문화일보

 

- 언론사들과 적극적인 공동사업을 추진 중인 네이버가 문화일보와 웨딩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함.

 

- 차장급1명과 젊은 기자 4명이 이번 사업에 투입. 차장급은 아예 회사를 옮겨 웨딩법인의 CEO로 근무하고, 평기자들은 1년 파견 식으로. 근무기간 동안 기자 직함은 뗀다고 함.

 

- 9시부터 18시까지 근무하며 급여는 기존 문화일보 급여에 맞추고 추가 성과급을 네이버 기준으로 받는다고

 

- 투자금액은 총 10억 원으로 네이버가 9억을 투자하고, 문화일보는 1억을 투자.

 

- 문화일보에 사무실을 마련할 예정이며, 문화일보 이병규 회장이 있는 7층 부근이나 가까운 층에 낼 것이라고 함.

 

- 문화일보 정치부 부장 등이 반대의사를 밝혔지만 회장이 강경하게 추진했으며, 회장 본인이 매일 웨딩사업 사무실을 방문해 챙길 것이라는 말도 남겼다고.

 

 

 

대선 앞두고 법원에서도 ‘양승태 라인’ 정리작업 시작될 듯

 

- 차기 정권이 들어오면 대법원에서도 본격적인 양승태 잔재 몰아내기가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공공연히 나오고 있음.

 

- 당초 1순위로 꼽혔던 임종헌 전 차장은 이미 날아간 상태, 여기에 설범식 대법원 비서실장과 상고법원 추진실패 책임을 물어 한승 사법정책실장 등도 날아갈 것이라고 예상됨. 물론, 법원은 검찰과 달리 대놓고 좌천인사를 내지는 않지만, 적어도 서초동에 발을 담그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

 

- 이민걸 기조실장 역시 임종헌 여파로 성치 않을 것이라는 말 나와.

 

- 임성근 서울중앙지법 전 수석부장(현 고등부장) 역시 양승태 계파로 분류되는 만큼, 썩 좋게 인사가 나지 않을 것이라고.

 

- 홍승면 사법원지원실장은 딱히 양승태파로 분류되지 않는 만큼,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것으로 보여.

 

- 거꾸로 양승태때 외곽을 전전했던 인물들이 대거 급부상할 것이라는 설이 많은데, 그 대표주자로 김형두 서울중앙 민사2수석이 꼽힘.

 

- 김 고등부장은 2010년 한명숙 무죄, 2012년 곽노현 벌금형을 선고하면서 정권 입맞에 맞지 않는 대표적인 법관으로 그동안 정치권에서 분류됐음.(다만 행정처는 그렇게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함) 그뒤 특허법원->사법정책연구원 등을 거치면서 주로 외곽을 돌았지만, 이번에 파격적으로 중앙 민사2수석으로 발탁됐는데, 차기 정권을 이미 염두에 둔 발탁인사라는 평이 있음.

 

- 차기 대법원장 후보군으로는 여러 인물이 꼽히는데, 최근 퇴임한 이상훈 전 대법관이 양승태 원장이 대안으로 밀고 있는 대법원장 후보라는 말이 나와. 하지만 법관들은 이상훈은 전형적인 사법관료출신 엘리트라며, 이 사람이 대법원장이 되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 많아.

 

- 대항마로 꼽히는 인물은 최근 임종헌 사태 정리에 나선 이인복 전 대법관인데, 사실 이쪽은 잘해봐야 본전일 수밖에 없어서 당사자 입장에서는 진상조사가 굉장히 껄끄러울 수 밖에 없다고. 진상조사 결과에 대해 많은 법관들이 납득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면 차기 대법원장 후보군에서 오히려 멀어질 수 있는 만큼, 본인한테는 하나 득 될 것이 없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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